about me
20'S LIFE IN SYDNEY and BUSAN
인생이 피터팬처럼 우리의 그림자를 꿰메줄 사람을 찾아줄 여행을 하는게 아닐까
그림자는 숨기고 싶은 치부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는 컴플렉스, 트라우마, 자신의 조건에 대한 억울함이나 감정이 포함이 될 것이다.
불쾌해서 억압하고 숨기고 싶은 모든 것
자신의 그림자는 숨기고 살지만
페르소나는 밖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그리고 밝고 쾌활한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지만 , 굉장히 우울하고 슬픈 그림자를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말하면 열등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것들이 그림자이다.
그림자는 굉장히 밝은 부분일 수 도 있다.
우리에게 많은 좋은점이 있다. 하지만 환경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서 숨기고 있다면 밝은 그림자이다.
그림자야 말로 나 자신의 가장 소중한 일부이다 .
무조건 그림자를 숨기려고 하고 억압하면 나에게 나쁜 그림자가 되어진다.
이것이 그림자와 타협, 소통하지 못한 결과이다.
그림자가 제거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제거할 수 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우리안에 소중한 일부이다.
제거의 대상이 아니라 소통의 대상이다.
그림자와 화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는게 건강한 것이다.
그렇게 내 안에 빛나는 가능성을 끌어내야한다.
그림자와 싸우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정 하는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레디컬 억셉턴스라고 한다.
'조금만 그렇다' 라고 하는게 아니라 '완전히 나는 그런 문제가 있어'라고 고백하며 받아들이는 것
내가 나의 그림자를 보는것은 어렵지만, 내가 타인의 그림자는 돌볼 수 있고, 당신의 그림자가 나의 그림자를 걱정해 줄 수 있다.
아름다운 세상은 서로가 서로의 그림자를 돌봐주는 것이다.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더 이해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그림자를 안고 멋지게 살아가길
Questions
당신이 쓰고 있는 사회적 가면(list)
까칠한 나의 모습
무심한듯한 나의 모습
자신의 진짜 모습과 가장 거리가 있는 사회적 가면은 무엇인가요?
타인에게 무심한듯한 모습
나는 일부러 타인에게 무심한 척을 많이한다.
이렇게 글로 적으면 타인에게 관심이 많다는건 좋은 성향으로 보일 수 있는데, 지금 세대에서는 그렇게 좋은게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좋은 관심도 오지랖으로 매도당하는 세상이라서 그렇다.
그래서 먼저 냉소적인 모습이 되기로 했던것같다.
하지만 누군가를 오래 관찰하며 나를 받아줄 수 있을거 같으면, 원래 나의 모습대로 많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그리고 첫인상, 첫 느낌이랑 내가 많이 다르다는 평가를 많이 듣고는 하는것 같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들킬까 봐 불안했던 경험이 있나요? 그때의 감정은 어떠했나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 실력이 드러나면서 내 똑똑한 이미지가 사실은 아닌게 증명이 될까봐 불안했던 것 같다.
내가 스스로 잘하는 이미지를 만들려고 한 적은 없지만 나도 그게 싫지는 않았다.
그리고 대면으로 사람들을 만나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내가 비대면으로 했을 때 보다 더 적나라하게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지식을 습득하고 일을 하는지 남들에게 보여지게 되는것이다.
특히 혹시나 내가 가지고 있는게 비 효율적이거나, 잘못된 방식, 무능력한 모습이 나올까봐 불안했던 것 같다.
남에게 짐으로 보여지고 싶지는 않았다.
자신의 소외된 내면을 되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나의 위치를 인정하는것으로 시작해야할 것 같다.
나의 부족함을 감추거나 혹은, 뭔가를 계산해서 이득이 되어서라는 결론으로 가면을 쓰는게 아니라, 내가 가장 편하게 존재할 수 있는 내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게 나를 받아들이는 연습을해야할 것 같다.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면, 남들로부터 거절당하는 연습, 그리고 받아들여지는 연습도 해야할 것 같다.
모두가 나를 받아들일 의무는 없지만, 나의 세상에 기본 단위인 나는 나를 제대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눈높이와 내 위치가 정확히 인지가 되고, 일치가 되면 다른사람이 뭐라고 생각하든지 그게 내 실제 위치보다 높던지, 낮던지 신경안쓸 수 있는 담담함이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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