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라이프/일기 · 2016. 9. 18. 17:41
7년만에 다시 간 달링하버(Darling harbour) (7월 2일)
오스트레일리아에 온지 4일째, 아직 무엇을해야할지 모르겠다. 호주에 도착하고,이틀동안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잠만 잤다. 3일째에는 내 한국 운전면허를 호주 운전면허로 바꾸려고 했었는데 실패했다. 나이가 25세가 안되어 필기시험을 응시하고 시험을 쳐야된다고 하는것이다. 그래도 도로연수 120시간은 면제라고하니 나중에 따게 될 때 다행인 부분이다. 운전면허도 운전면허 시험장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service NSW에서 담당하는것 같았다. 오후에는 시티에 있는 삼촌 사무실에 갔다. 7년만에 호주에서 보는데도 별로 감흥이 없으신가보다.ㅎㅎ 좋게 해석하면 늘 보던것같이 대해주셧다. 오자마자 호주에 온 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보셔서 '아직은 3일째라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했다. 그러니 '아직은 서두를거 없어 여유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