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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 LIFE IN SYDNEY and BUSAN
우리는 너무나 두려움을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쉽게 말한다.
그래서 두려움을 싫어하고 미워하고 두려워한다.
하지만 두려움은 꼭 필요한 감정이다.
두려움은 긍정적 두려움과 부정적 두려움이 있다.
긍정적 두려움은 위험을 감지를 하고 우리를 보호해줌
부정적인 두려움은 두려움이 너무 많은것도 문제지만 적은것도 역시 문제다.
두려움 결핍은 오만으로 나타난다.
아름다운 두려움이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때, 더 큰 존재 앞에서 존경심, 악에 대항 할 때, 하고 싶은것에 대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우리는 이 두려움과 희열과 떨림을 같이 느낌
삶의 아름다움은 두려움 속에서 만들어짐
우리는 두려움을 아름다운 두려움으로 바꿀 수 있어야한다. 다른말로 용기라고 한다.
두려움을 용기로 만드는 마음의 연금술
첫번째 두려움과 마주하기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내가 무엇때문에 두려운지를 인지하고 해야할 것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두려움을 마주하면 두려움은 점점 힘을 잃게 된다.
두번째 이름 붙이기 = Labeling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은 작은 위험에도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몸과 마음은 긴장이된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위험을 인지하는 경로를 활성화 시켜야한다.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면 신체적인 느낌으로 오게된다.
그럴 때, 가만히 긴장된 신체 부위를 찾아서 "심장이 빨리 뛰고있어, 목소리가 가늘어지고 있어" 라고 말을 하는것이 두려움이 완화되는데 도움이 된다.
세번째 초점두기 Focusing
행동에 초점을 둬야한다.
긴장의 양이 아니라 긴장에 대한 태도, 긴장에 대한 관점이다.
긴장하는 와중에도 뭘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고있다.
두려움에 약한 사람들은 극단적인 해석을한다. 그래서 두려움으로 공황으로 발전시킨다.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 초점을 잃어버린다.
우리가 뭔가를 앞두고 긴장이 된다면, '큰일났다 끝장이다' 대신에, '내가 중요한 상황을 앞두고 잘 대처하기 위해 몸이 준비하고 있어...' 라고 생각 해야한다.
'때로는 두려움을 이겨 내야 그 건너편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단다. '
-굿 다이노-
늘 이겨내야한다는것은 부담이다. 하지만 때때로 이겨낸다면 덜 부담이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보다 용기있는 사람이다.
Questions
당신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 (list)
도전 후의 실패
도태되는 것
무능력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것
당신이 갖는 두려움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는 나의 마음이 원인인 것 같다.
사람마다 각자 살아가는 적정한 속도가 있는데, 내가 그 사실은 머릿속으로는 알지만 조급한 마음에 자주 잊어버린다.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하고 비교했을 때 더 도태되어 보이지는 않을까? 열등해 보이지는 않을까? 하면서 내 걱정을 스스로 만들고,
나를 갉아먹는 것 같다.
당신은 어떠한 방법으로 두려움을 이겨내나요?
다른 사람의 의견에 마음을 두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타인의 시선과 실제가 다른게 있다면 진실을 아는건 내쪽이니까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한다.
두려움을 이겨냄으로써 새로운 경험 또는 깨달음을 얻은 적이 있나요?
나는 늘 내가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것이 걱정되고 그래서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서 도전을 안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도전을 안하니까 내 능력이 미지수로 남아서 유망주가 되고, 어떤 부정적인 평가에서 자유로워 진 것은 맞았지만 나의 발전은 없었다.
이제는 남들 말에 신경을 안 쓰려고 한다.
그리고 변화가 몇개가 있는데, 내가 왜 꼭 뭔가를 할 때 성공을 해야한다는 압박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나의 인생을 1인칭으로 살고있고,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그게 내가 하는 모든일에 성공으로 완성시켜야 하는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실패를 여러번 했다. 물론 치명적이지 않을 정도지만, 하지만 지금은 실패해도 너무 좋다. 나는 아직 어리다. 실패도 경험이고, 이제부터 그 실패하는 길을 안 가면 되는거다.
도전을 안하면 오히려 손해다. 지금은 게임으로 치면 라이프가 엄청 많이 남았다. 나이가 그 라이프를 가득 메워주고 있는데, 내가 나이가 들어서도 이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기에는 라이프가 없을 것 같고 진짜 도전에 리스크가 더 클것 같다.
나는 지금 나에게 두려움을 주는것들에 대해서 걱정할 때가 아니라 두려움을 모르고 도전할 때 인 것 같다.
그리고 두려움을 느끼더라도 괜찮다. 스스로 긴장해서 더 조심하려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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