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가 있는 화자는 괴롭힘과 조롱을 받음
하루는 어떤 아저씨가 와서
"너는 앞이 안 보여도 목소리 좋고 말도 잘하니 방송국에 가서 아나운서가 되어라" 라고 말을 해줌
꿈만 같지만 진짜 그 조언을 따라서 방송을 하게 됨.
하루는 구두를 만드는 공장에 가서 청각장애인분들이 구두를 만드는 것을 보게 됨.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그런 일을 해야겠구나 생각함
사회복지관에 가서 복지관장을 할 때 장애우분들이 경험도 없고 돈도 없는데 무모하게 공장을 지음
그리고 열심히 하고, 정직하게 일하면 부자가 될 것 이라는 믿음으로 운영을 함.
하지만 쉽지않음.
결국 문을 닫게 됨.
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 구두를 밑창이 닳을 때까지 열심히 신고 다시 수리를 해달라고 연락이왔음
하지만, 구두공장은 이미 닫고, 만들 방법이 없음.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못하겠다고 함.
또 이후에 매체에서 갈라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구두가 바이럴이 되고, 점점 더 구두의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함.
그리고 인터뷰에서 망해서 구두를 만들 수가 없다고 말함. 하지만 다시 만들 생각은 있다고 함. 그리고 또 바이럴이 됨.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한번 실패한 트라우마로 할까 말까 고민을 함.
그러다가 유시민의 조언을 따라서 하기로 마음을 먹음.
그리고 많은 청각장애인분들에게 일자리를 다시 줄 수 있게 됨.
관념을 바꿔야 한다.
장애인들이 못한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그들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스스로를 평가할 때 기준으로 삼는 것
- 몰입했는가
- 재미있게 했는가
- 영향력
당신은 스스로를 평가함에 있어 엄격한 편인가요, 느슨한 편인가요? 어떤 면에서 특히 그런가요?
'엄격한 편'
나는 매일 밤 하루를 정리하면서 회상을하고 반성을 한다. 그런데 주로 만족스러웠던 것 보다는 내가 더 잘할 수 있었던 것들, 아쉬운 순간들이 머릿속에 남으면서 정리를 한다. 잘한 순간들을 의식하지 않으면 먼저 생각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결과보다는 과정 혹은, 실패했더라도 그 행위가 미래에 나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는데, 만족시키기 까다로운것들이 많아서 엄격한거같다고 스스로 생각이 된다.
자신의 자존감을 낮추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나 자신의 불만족, 자존심, 의심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기준을 낮추면 만족을 하기가 편한데, 그렇게 낮게 설정하는게 스스로 불만족스러워서쉽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자존심 때문에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해서 높은 목표 설정 후 실패하여, 스스로 갉아먹는 악순환의 고리에도 잘 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자존감과 관련된 것은 내 마음만 바꿔먹으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올바르게 마음을 잡으면 되는데, 내 자신에 대한 의심 마저도 내 능력, 실력,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하는거같다. 그리고 이들이 내 자존감을 낮춘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자존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내 존재에 대해서 필요성을느끼게 해주는 활동들 (봉사활동, 티칭)'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필요한 존재구나' 라는 것을 느낄 때 내 자존감이 올라가고, 나도 신이 난 경험이 생각이 많이난다.
스스로 고립되어 있는 것 보다는 소통을 하고, 남을 도와줄 때 내 존재에 대해서 나도 더 크게 인식이 되었던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