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면 미래에도 행복이 찾아올것이라고 믿는다.
Questions
살면서 겪었던 시련(list)
병역의 의무를 제 때 가지 못함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지 못함
호주에서 살던 집에서 쫒겨남 & 독립을 해야하는데 돈이 없고 직업이 없음
첫 직장에서 따돌림을 당함
그중 가장 괴롭고 힘들었던 시련은 무엇인가요? 그 일로 당신은 어떤 두려움에 빠져들게 되었나요?
호주에서 살던 집에서 쫒겨남 & 독립을 해야하는데 돈이 없고 직업이 없음
스무살이 되기 전까지 부모님과 학교의 보호안에 살다가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을 해야하는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준비를 가득해도 모자란게 독립이라고 생각되는데, 내가 준비도 없이 갑작스럽게 한 독립이라서 삶을 지속할 수입원도 없었고, 의식주가 처음으로 해결이 안된다고 생각하니 삶을 유지할 수 있을까? 라는 원초적인 두려움을 처음 느끼게 되었다.
그 중 오늘의 당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시련은 무엇인가요? 그 일로 당신은 어떤 희망의 가능성을 경험하였나요?
호주에서 살던 집에서 쫒겨남 & 독립을 해야하는데 돈이 없고 직업이 없음
나는 스무살이었고, 내 갑작스럽게 바뀐 삶에 대해서 비관을 많이 했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 줄 알았고, 자기연민에 빠져있었던 시기였다.
그런데 옆방에 살던 한국인 누나하고 밥을 먹었을 때, 그 분 한테서 정신이 바짝 드는 말을 들었다.
그 누나도 가난한 배경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연세대에 갔지만 유복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열등감을 느끼고 자기연민과 삶의 비관을 나처럼 했었는데, 이게 자신의 삶을 갉아먹고있는 것임을 알게되었더란다.
그리고 '내가 생각을 바꾸면 행복해질 수 있는거면 기꺼이 바꿀래'라고 생각해서 나는 불행하지 않다고 자기 암시를 했다고 한다. 상황은 물로 바뀐거 하나도 없지만.
나도 그 말을 듣고나서 상황은 시궁창인건 똑같은데 그렇게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나만 바꾸면 상황이 달라보인다면 그렇게 할래... 그리고 그 순간부터 주변에 나하고 비슷한 힘든 상황이면서도 꿈을 계속 가지고 정진하고 버티는 사람들과 관계를 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늘 동경만 하던 사람들의 부류에 나도 함께 할 수 있었다.
특별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생각만 바꿨는데 가능한 일이었다.
시련을 성장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시련을 나를 고생하게 만드는것으로만 받아들이면 그냥 고문하고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내가 이 시련으로 어떻게 성장 할 수 있을까? 이 상황에서 어떻게 버텨야 할까? 이렇게 받아 들일 수 있게된다.
'나를 죽일 수 없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라는 말이 시련을 받을때 가장 와닿는다.
시련은 버티기만 하면 나를 강하게 만든다. 한번 버텼던 강도의 시련은 그 다음에 내성이 생겨서 아무렇지 않게된다.
힘든 상황을 늘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자기 암시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내가 보이는 세상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최면에 걸릴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