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게됨
그 속에서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사람들을 좋아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했다.
그 이후 조용히 듣다가 적절히 리액션을 하니 반응이 좋았다.
그 때 잘 웃기는 사람이 되기는 쉽지 않지만, 잘 웃는 사람이 되는건 쉽다는 것을 느낌.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 됨.
누군가 웃어주는 순간 본인이 재미있는 사람이 된 것 같이 느낌. 타인에게 그런 느낌을 주면 됨.
본인이 준비한거를 한다고 다른사람의 얘기를 안듣고 자기 얘기를 할 기회를 보지말고, 사람들의 얘기를 듣다가, 그때 그때 흐름에 맞춰서 반응 하는게 중요하다.
연기는 액션이 아니라 리액션이다.
연기의 숙련도도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잘 웃으려면, 하루하루의 삶이 즐거운 것이다.
하루하루의 삶이 즐겁지 않은데 잘 웃고 다니는건, 감정노동이다.
하지만 어떻게 매일의 삶이 즐겁겠나, 괴로울 수 도 있지.
그러면 우리는 괴로운것에서 전력질주해서 달아나야한다.
그 해결책으로 여행을 제시한다.
휴식을 할수도 있고, 모험을 할 수도 있고, 적어도 나를 괴롭게 했던 고난에서 거리를 두고 나를 지켜본다. 그러면 달아날 수 있는 새로운 힘을 받을 수 있다.
여행에서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습관중 하나가 좋은 리액션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함.
리액션은 크게 세개다.
첫번째는 반응이 없음.
반응이 없으니 공연하는 자가 힘이 빠지고 서로 기억도 못하는 기억이 됨
두번째는 환호하는 자.
리액션이 강한 사람은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이 더 열심히 해주니 기억이 오래감
세번째는 리액션이 액션으로 이어지는 사람
평생 경험을 만드는 것이다.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
일상에서 뭔가를 볼 때 마다 반응을 하는 것
책을 읽다가, 사진을 찍는것. 그리고 찍고 글을 하나 추가하는 것까지. 내가 왜 책의 이 구절이 끌렸는지, 이 사진을 찍고 싶었는지.
그렇게 되면, 책을 쓴 작가가 멋있는게 아니라, 그런 책을 알아보고, 책을 읽는 내가 멋있는게 되는것이다. 그러면 내 이야기가 되는것이다.
이것이 리액션을 액션으로 바꾸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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